오래된 글

[스크랩] 머리에 꽃 꽂은 화상 (이재동편)

무아. 2010. 3. 13. 09:25
2005년 지리산 9월 26일 산행.

화상이 어쩐지 그 동안 낌새가 수상했는데 드뎌?

"그이는 날 사랑한다 안한다 사랑한다 안한다..." 꽃점을 보는 우리의 광남.

오락가락 헷가닥.

손이 빨라지미... 다리도 빨라지미... 다리가 빨라지미 손은 더 빨라지미...

증말 눈꼴스러워 눈뜨고는 못봐주겠네여. ㅋㅋㅋㅋ

아그야, 집안에 우환이 있을수록 굳세어야 헌다.

기죽으면 싸움에서 이미 반은 진 기야. 파이팅!

누구에게나 굴욕은 찾아오는 법. 당신도 예외일 수 없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I'll be back. To be continued....


사진기자-묘상화


출처 : 겨레사랑산악회(since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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