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표가 지난번에 큰일을 치르고 연락이 왔는데
우리집에서 빤히 바라다 보이는 곳으로 회사가 옮겨왔다고 하더군요.
차로 3~4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네요.
우리집에서는 저만치 붉은 회사 지붕이 보입니다.
참 세상 좁죠?
나 혼자 안성바닥에 사는 줄 알았더니 혼자가 아니었구랴.
이곳은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 근처입니다.
근데, 길표가 연락이 안되네요.
핸드폰에서는 자꾸 고객이 수신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하는데
회사 내에 전파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을 리는 만무하고 참 이상하네요.
가까운 곳에 살면서 얼굴도 못보던 차라
점심이라도 한 끼 할까 전화해 봤지만 여전히 먹통....
속내도 모르고 인정머리 없다 욕할까 걱정입니다.
혜림아, 연주 핸드폰이나 집 전화 알면 문자 좀 날려줘,
우리집에서 빤히 바라다 보이는 곳으로 회사가 옮겨왔다고 하더군요.
차로 3~4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네요.
우리집에서는 저만치 붉은 회사 지붕이 보입니다.
참 세상 좁죠?
나 혼자 안성바닥에 사는 줄 알았더니 혼자가 아니었구랴.
이곳은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 근처입니다.
근데, 길표가 연락이 안되네요.
핸드폰에서는 자꾸 고객이 수신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하는데
회사 내에 전파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을 리는 만무하고 참 이상하네요.
가까운 곳에 살면서 얼굴도 못보던 차라
점심이라도 한 끼 할까 전화해 봤지만 여전히 먹통....
속내도 모르고 인정머리 없다 욕할까 걱정입니다.
혜림아, 연주 핸드폰이나 집 전화 알면 문자 좀 날려줘,
출처 : 민애청 그때 그사람
글쓴이 : 무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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