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글

[스크랩] 임씨, 분노의 두 주먹을 불끈 쥐다

무아. 2010. 3. 13. 09:28
어제 아침에 카페 대문을 여니
새글이 9개 등록되어 있더군요.
오우, 이거 웬 떡?
찬바람이 부니 우리의 호프들이
드뎌 따뜻한 가족의 품이 그리워 돌아온 게로군.
이런 상상을 하며 순간 '조디'가 귀밑까지 걸렸는데...
잠시 후 게시판을 열자마자
아흐! 인간 임씨 분노의 두 주먹을 불끈 쥐었지 뭡니까?
'첫 발자욱'에만 무슨 '야리꾸리'한 야그만 줄줄이 9개.
똥 쌀 데 안쌀 데 구분 못하는
이 함량미달의 화상들을 앗싸! 한 방에 뽀싸삐리는 방법 없을까요?
게시판을 폐쇄할 수도 없고
강퇴시켜도 악순환만 거듭되고
근래 올라오는 글보다 지우는 글이 더 많은 듯하니
오호통재라! 흑흑...
마 이보이소! 이거 우이하모 좋노?...
허참, 저런 광고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양인데
오죽 돈이 급하면 똥오줌을 못가릴까요?
컴퓨터를 열면 온통 스팸(피싱)메일의 아수라장.
시절이 하수상허니 갈수록 세상 막막합니다.
아흐!
출처 : 민애청 그때 그사람
글쓴이 : 무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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