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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무 이름 유래

무아. 2010. 3. 15. 00:05

특징에서 온 이름

 


수양버들, 능수버들 : 가지가 아래로 늘어져 자라는 특징 때문에
팔손이나무 : 잎이 8개로 갈라져 있기 때문
박태기나무 : 꽃모양이 밥을 튀겨 둔 것 같다하여 밥틔기가 변하여 박태기나무가 됨
적송(소나무) : 수피의 색깔이 붉고 겨울눈의 頂芽가 붉기 때문에 붙여짐
백송 : 나무의 줄기가 나이가 들면서 겉부분의 수피가 벗겨져 백색을 나타내기 때문
흑송(곰솔, 해송) : 수피의 색깔이 검기 때문
은백양 : 잎의 뒷면이 백색으로 은색을 나타내기 때문  
생강나무 : 잎을 비비면 음식 조리시 양념으로 이용하는 생강냄새가 나기 때문
전나무(젓나무) : 나무의 줄기에 상처를 주면 하얀 우유 같은 수액이 나옴
고추나무 : 잎의 형태가 식용으로 이용되는 고추 잎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 고추잎과 마찬가지로 나물로 잎을 먹을 수 있지만 고추가 달리는 나무는 아니다.
노린재나무 : 나무줄기를 태우면 재가 노랗기 때문
황벽나무 : 나무 줄기의 겉껍질을 벗기면 목질부와 맞닿은 부분이 노란색을 나타내기 때문
자귀나무 : 밤이면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잎을 모은 모습이 귀신이 자는 모습처럼 보여 붙여짐
물푸레나무 : 나무 가지를 꺾어 깨끗한 물에 넣으면 물이 푸르게 된다 하여 붙여짐
호랑가시나무 : 잎의 갈라짐이 호랑이의 발톱처럼 보여 붙여짐. 크리스마스 철에 장식용으로 널리 쓰는 잎이 육각형이고 가시가 많고 빨간 열매가 달리는 나무
수국 : 물을 많이 먹은 국화의 꽃을 닮았다함, 물가에서 잘 자라기 때문
불두화 : 부처님의 머리와 같은 꽃
중대가리나무 : 제주도에서 자라는 관목으로 꽃의 모양이 스님의 머리모양을 닮았다함
등(참등) : 줄기가 하늘을 향해 타고 올라가기 때문
정향나무 : 향기가 짙은 꽃임을 강조
수수꽃다리 : 꽃의 형태가 수수이삭을 닮아서
조팝나무 : 조그마하고 새하얀 작은 꽃이 잎보다 먼저 무리 지어 피므로 조밥을 연상하기 때문
이팝나무 : 하얀 쌀밥을 일컫는 이밥이 이팝으로, 입하에 핀다고 하여 입하목, 이팝목으로 변함
주목 : 나무 줄기의 색깔이 붉어서 혹은 나무를 판재로 켰을 때 붉은 색을 나타내기 때문
버즘나무 : 수피가 얼룩얼룩 허옇게 벗겨진 나무의 수피가 버즘이 핀 것 같다하여 붙여짐
사철나무 : 사철 푸른 잎을 가졌다고 하여 붙여짐
쥐똥나무 : 가을에 익는 열매가 쥐의 똥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짐
향나무 : 나무의 심재 부분의 향기 때문에 붙여짐
칠엽수 : 성숙된 잎의 수가 일곱 개로 칠엽수라 함
겨우살이 : 겨울에도 겨우 살아간다고 하여 붙여짐
잎갈나무(이깔나무):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진다하여 붙여짐
피나무 : 나무의 껍질을 섬유로 이용하였으므로 피나무라고 부름
화살나무 : 진회색의 수피에 달려있는 날개가 마치 화살의 날개 모양과 같다하여 붙여짐
인동 : 겨울을 이겨낸다는 뜻, 참을 인(忍) 겨울 동(冬)
야광나무 : 새하얀 꽃핀 모양을 밤에 보면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해서 야광나무
조릿대 : 복조리를 만든다하여 조릿대
키버들 : 키를 만드는 재료로 이용되어 붙여짐
팥배나무 : 배꽃처럼 하얀 꽃이 피는 배나무, 열매는 배처럼 크지 않고 팥처럼 작다하여 붙여짐
모과나무 : 한자이름 木瓜에서 옴
오미자나무 : 열매의 오미(五味) 즉 다섯 가지 맛 즉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을 의미
뽕나무 :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소화가 잘되어 방귀를 뽕뽕 잘 뀌게 된다하여 붙여짐
닥나무 : 가지를 꺾으면 딱하는 소리가 난다하여 닥나무
벽오동 : 줄기의 색깔이 푸른 특징 때문에
오갈피나무 : 잎이 다섯 개로 갈라져 붙여짐
국수나무 : 매끈한 1~2년생 나뭇가지를 잘라 중앙부분의 수(pith)부분을 같은 굵기의 철선으로 밀면 국수가락처럼 하얀 수가 나온다고 하여

출처 : 여행, 바람처럼 흐르다
글쓴이 : 무심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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