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상사화 와 꽃무릇

상사화       몇곳에 상사화 사진을 올렸더니  몇몇 사람들이 상사화와 꽃무릇을   한종류로 보거나 꽃무릇을 상사화라 하더군요.... 해서 두 종류 함께 올려봅니다.   위에사진이 오리지날 상사화이고 아래 것은 꽃무릇입니다.. 잎이 없이 꽃피는 특성이 같아 꽃무릇을 상사화라 하는데  엄연히 상사화와 꽃무릇은 다른 꽃 입니다...   두꽃의 특징을 보면 생김새도 다르거니와  조금의 차이가 있답니다.. 먼저 상사화는 이른 봄에 잎이나고 6월말에서7월 초순에 잎이 말라 없어지고 8월에 그자리에서 꽃이 핍니다..   반면 꽃무릇은 9~10월에 꽃이 피고 그자리에서 11월경 잎이 나와 겨울지내고 늦봄에 사그라집니다... 가을에 잎이나와 겨울을 난다하여 동설란 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더 많이 알려진 이름은 석산으로 알려짐...   꽃무릇은 주로 절에서 많이 심는데 이유는 꽃무릇의 뿌리에서 염료을 채취해 탱화(절에 벽에 그려진 그림)을 그리면 벌레와 좀이 슬지안아 오래도록 보관 할수 있어 염료를 채취하기 위해 절에서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출처 : 여행, 바람처럼 흐르다

글쓴이 : 에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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