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찍는사진관1

[스크랩] 계룡 향적산

무아. 2016. 9. 8. 07:48













향적산(575m)



향적산을 경계로 서쪽은 논산시 상월면, 남쪽은 연산면, 동쪽은 계룡시 엄사면 경계를 이룬다.

향적산 산 이름은 ‘향이 쌓인 산’이라는 뜻이다. 계룡산과 맥락을 같이하는 이 산은 옛날부터 영산(靈山)으로

알려져 많은 종교인과 기복을 빌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수도를 위해 이 산으로 입산한 사람들도 많았다.

그들이 피운 향의 향기가 쌓여 있다는 뜻에서 산 이름이 생겼다는 설이 전해진다.


정상인 국사봉의 이름 유래는 조선조 태조가 신도안을 도읍지로 정하려 할 즈음 이 봉에 올라 계룡산 주변 지세를

 살펴보고 나라를 위한 큰 인물이 나올 곳이라 하여 한자로 ‘國事峰’, 또는 ‘國師峰’이라 지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향적산은 계룡산을 향해 엎드려 절을 올리고 있는 산세로 보기도 한다. 또한 향적산에서 보이는 계룡산은 정상인

 천황봉을 큰 닭의 머리라고 볼 때 서편의 연천봉과 동편의 황적봉이 힘차게 펼친 닭의 날개로 보기도 한다.



향적산에는 볼거리가 많다.

아직 그 내용을 해석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 정상의 천지창운비와 오행비가 관심을 끈다.

 산자락 동쪽 향한리에는 숭산 스님이 창건한 국제선원 무상사와 옛날 도인들이 주역을 공부했다는 향적선원의

거북바위와 용바위, 남릉 상의 기암인 상여바위, 남릉 끝머리의 황산성 터, 남서쪽 극락사와 굴바위,

북서쪽 대명리 금강대학교와 범바위, 북릉 상의 누룩바위 등이 그것이다.

이외에 산자락 곳곳에는 기도터, 산제당, 수련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 산의 산세는 멀리서 보면 육산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까이 접근하면 그렇지 않다.

특히 금남정맥이 계룡산으로 꺾여 나아가는 465m봉에서 국사봉~상여바위~굴날고개로 이어지는 약 2km 구간은

 양안이 바위벼랑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이 구간에서는 사방으로 조망을 즐기는 기분과 풍광이 일품이다

. 특히 가장 감회가 깊은 풍광은 남서쪽 조망이다. 옛날 백제군과 나당 연합군이 결전을 벌인 논산 황산벌과

 계백장군의 묘역이 있는부적면이 막힘없이 조망된다.













계룡시 무상사 주차장에서 무상사 옆 임도길 따라 ..국사암 방향으로 향적산 들머리....












 외딴집을 지나쳐 산숲으로 오르면











쉼터가 있는갈림길 맨재







맨재에서 좌측 능선 따라 계속해서 이어오면






약수터가 있는 장군암







장군암에서 위로 오르면 헬기장







향적산 정상 아래 대피소







향적산 정상에서 계룡산

























미세 먼지로 가득한 계룡시







향적산 전망태크







향적산 정상에서 농바위 저멀리 황산성 황산벌 빙향














향적산 정상석













계룡산







미세먼지 가득한 계룡시 늘녘







향적산 정상 태크







누룩바위







513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513봉에서 민재로 다시 내려와 임도길 따라... 하산












무상사











































무상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출처 : 소머즈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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