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

[스크랩] 밀양 만어산 만어사

무아. 2010. 3. 17. 09:59

만어사(萬魚寺)

 

46년 김수로왕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 만어사다.

물고기 만마리가 기도하러 왔다가 험한 날씨 때문에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전한다. 하늘로 치솟은 돌의 형상이며, 비온후나 빨래를 그 돌위에서 말리면 비늘 냄새가 난다고한다.

 

만어사 앞에는 거대한 너덜지대가 펼쳐져 있는데 이 너덜의 바윗덩이들은 범종소리가 나 신비하다.

스님들의 이야기를 빌리면 이 종석너덜의 돌들은 청석이라서 무게가 다른 돌들보다 유난히 무겁다고한다. 비중이 다른 암석에배해 1.5배쯤되며, 세종대왕때 편경을 이 만어사 돌을 가져다 만들었다고한다. 석질이 뛰어나 석재로는 만어사 청석이 쓰였으며 일제때 이돌을 일본으로 가져갔다고한다.

 

 

밀양 만어산 만어사

 

<만어사로 오르는 돌계단>

 

<만어사 풍광>

 

<만어사 전경>

 

<대웅전과 삼성각>

 

<대웅전>

 

<삼층석탑>

 

<석탑의 기단부>

 

<삼성각>

 

<만어사 전경>

 

 


 

고개를 치켜든 물고기 형상...

20개 중의 하나는 두드리면 종소리가 난단다. 정말 종소리 난다. 신기하다.

 

 

<만어사 너덜지대>

 

<너덜지대>

 

<너덜지대>

 

 

 

<미륵전>

 

<미륵전>

 

<미륵전>

 

<우물>

 

<우물>

 

<미륵전의 미륵바위>

 
바위에는 동자승, 사천왕, 달마승, 큰 스님, 예불드리고 일어서는 보살, 소머리(꿈에 나타나면 조상을 뜻한다함), 호랑이 또는 고양이, 저 붉은 무늬는 스님들의 장삼.. 이런 종합적인 무늬로 이루어져 있다. 불심이 깊으면 다 보인다시던 스님의 설명.. 아무리 봐도 안 보인다던 사람도 있다.
 
 

 

<미륵바위>

 
법당 뒤의 바위 모습, 원래는 바위를 건물안에 들일 계획이었으나 공사중에 주지스님 꿈에 현몽하신 부처님의 말씀이 바위의 1/3은 밖으로 내라셔서 계획을 수정했다 한다.

 

<김수로왕이 앉았다고 전하는 의자바위>*

출처 : 여행, 바람처럼 흐르다
글쓴이 : 도피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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