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드뎌 자동이체를...

신청했시요.
서울에서는 쌔고쌘 게 국민은행 간판이지만
여긴 시내에나 가야 한 두개 있다우.
국민은행에 통장 재발급하러 가는 일에
도랑치고 가재 잡고
마당 쓸고 돈 줍고....
뽕을 빼고 왔습니다.
그동안 계좌이체를 하다 보니
젊은것이 까마귀 괴기를 삶아먹었는지
깜빡~ 깜빡이~는 희미~한 기억 속~에...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참 야그가 '비내리는 호남선'으로 새버렸네. 헐!)
어쨌거나,
총총화상이 회심의 미소를 짓는 모습이
퍼뜩 상상이 됩니다그려.
한데 자동이체 신청했다고
너무 안심하지 말지어다.
잔액이 없으면 안빠지는 수 있당께롱 께롱 께롱.


여러분도 어서 자동이체 신청합시다래.

출처 : 민애청 그때 그사람

글쓴이 : 무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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