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글
[스크랩] 삶이 둥글었으면...
무아.
2010. 3. 13. 09:22
꽃샘추위도 가고
바야흐로 봄입니다.
아직 봄꽃은 어디에도 보기 힘들지만
겨울 뒤에 또 어김없이 봄이 오는 걸 보면
삶이란 본디 둥근 것일까요?
내 삶도 이렇게 둥글었으면...
돌고 돌아 다시 처음으로 갈 수 있다면...
즐겁고 행복했던 날은 오래 누리고
잘못된 삶은 다시 고쳐 살아도 된다면...
게시판이 허전하니
송아지 하품 하는 소리나 작작 하고 있군요.
아흐! 배도 부르고
아아 졸립다.
느닷없이 눈물이 나는구나.
하품 땜에.
출처 : 겨레사랑산악회(since1992)
글쓴이 : 무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