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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누가 나 좀 말려줘요!
무아.
2010. 3. 13. 09:21
요 며칠간 좀 바빴습니다.
숨쉴 틈 없었는데 오늘 잠시 휴식을 취하고 보니
그래도 살겠다고 부지런히 숨을 쉬고 있었더군요.
방학이라 1월부터 시간표가 오전으로 바뀌었고.
특강이다 뭐다 해서 저녁 늦게까지 등골이 휘도록 일합니다.
게다가 예기치않게 과외가 여러 군데서 한꺼번에 쏠리는 바람에
이거 원, 몸뚱아리가 서너 쪽이라도 모자랄 판입니다.
한마디로 쌍코피 터지게 생겼습니다.
누가 나 좀 말려줘요!
그러나 일복이 많은 것도 다행이라 여기고 표정관리 잘해야겠네요.
지난 월요일까지 학원 방학이라 논산, 부여 일대를 관광하고 왔습니다.
논산 관촉사와 탑정호 부근, 그리고 부여 능산리고분, 정림사지 석탑,
부소산성과 낙화암 등을 돌고 왔습죠.
저도 논산 여행은 처음이었구요,
은진 미륵을 보면서 우리 산악회 착한 벗들을 잠시 생각했습니다.
쌍계사와 개태사를 염두에 뒀으나 그냥 발길을 돌렸습니다.
부여는 애들엄마가 노래를 불러 또다시 다녀오게 됐습니다.
지방에 있으니 그리운 사람들을 실컷 보지 못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맘만 먹으면 바람처럼 쉬 떠날 수 있답니다.
부여에서 애들엄마가 핸드폰을 분실해서 자못 심란했는데
다음날 능산리 고분에서 습득했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친절하게 택배로 배달까지 해줘서
세상이란 그래도 따뜻한 곳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참 고마운 분들입니다.
어쨌거나 평소에 내가 건망증이 심하다고 구박을 받곤 했는데
이번엔 그 높은 콧대를 한 방에 꺾어놨습죠.
음하하하하하....
....
그럼 1월 정산 때 뵙죠.
숨쉴 틈 없었는데 오늘 잠시 휴식을 취하고 보니
그래도 살겠다고 부지런히 숨을 쉬고 있었더군요.
방학이라 1월부터 시간표가 오전으로 바뀌었고.
특강이다 뭐다 해서 저녁 늦게까지 등골이 휘도록 일합니다.
게다가 예기치않게 과외가 여러 군데서 한꺼번에 쏠리는 바람에
이거 원, 몸뚱아리가 서너 쪽이라도 모자랄 판입니다.
한마디로 쌍코피 터지게 생겼습니다.
누가 나 좀 말려줘요!
그러나 일복이 많은 것도 다행이라 여기고 표정관리 잘해야겠네요.
지난 월요일까지 학원 방학이라 논산, 부여 일대를 관광하고 왔습니다.
논산 관촉사와 탑정호 부근, 그리고 부여 능산리고분, 정림사지 석탑,
부소산성과 낙화암 등을 돌고 왔습죠.
저도 논산 여행은 처음이었구요,
은진 미륵을 보면서 우리 산악회 착한 벗들을 잠시 생각했습니다.
쌍계사와 개태사를 염두에 뒀으나 그냥 발길을 돌렸습니다.
부여는 애들엄마가 노래를 불러 또다시 다녀오게 됐습니다.
지방에 있으니 그리운 사람들을 실컷 보지 못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맘만 먹으면 바람처럼 쉬 떠날 수 있답니다.
부여에서 애들엄마가 핸드폰을 분실해서 자못 심란했는데
다음날 능산리 고분에서 습득했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친절하게 택배로 배달까지 해줘서
세상이란 그래도 따뜻한 곳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참 고마운 분들입니다.
어쨌거나 평소에 내가 건망증이 심하다고 구박을 받곤 했는데
이번엔 그 높은 콧대를 한 방에 꺾어놨습죠.
음하하하하하....
....
그럼 1월 정산 때 뵙죠.
출처 : 겨레사랑산악회(since1992)
글쓴이 : 무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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