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글

[스크랩] 산행 고생하셨습니다.

무아. 2010. 3. 13. 09:13
저는 11시경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출발할 때 일부가 2차 간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다들 집에 잘 들어갔겠죠?
시산제산행 즐거웠습니다.
산행 코스를 잘못 들어 등산로 개척산행을 한 것도 기억이 남을 것 같군요.
하나 이런 일 자주 있으면 안되겠죠?
저는 꽤 간만에 참석하는 산행이라 몸이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이제 저도 4학년이거든요.
조금 더 많은 인원이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게 좀 아쉽군요.
오늘 뒤풀이 자리에서 묘상화가 요새 왜 카페 잘 안들어오냐고
독사눈을 하고 째려보길래 좀 뜨끔했답니다.
바쁘기도 하고, 뭐 그냥 안쓰다 보니 쓰기도 싫고,
사는 게 구차하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사실은 오늘 시골에 제사가 있었는데
멀다는 핑계로 다녀오지 못하고 산에만 갔다 왔네요.
조상님이 노하시지 않으셔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모두들 고생 많이 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출처 : 겨레사랑산악회(since1992)
글쓴이 : 무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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